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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사업 실시
  • 기사등록 2011-03-30 15: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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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 보건소에서는 금년 4월부터 신규 국가결핵 관리사업이 시행되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결핵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에서는 결핵환자의 치료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가입자 중 산정특례에 등록된 결핵환자의 진료비에 대해 본인부담금(10%)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입원명령 대상자인 전염성 결핵환자 중 치료비순응자와 다재내성 및 광범위결핵환자에 대한 입원비와 저소득층 부양가족에 대한 생계비를 지원한다.

6월부터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전염성결핵환자의 접촉자 및 가족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 보건소에서는 결핵관리전담간호사 2명을 배치하고 6개월 이상 약을 복용하여야 완치가 되는 결핵환자에게 치료중단 없이 규칙적인 투약이 되도록 관내 병․의원에서 결핵 치료를 받고 있는 330여명의 결핵환자에게 병원 내원일 안내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경제는 선진국 수준이나 결핵환자는 후진국 수준으로,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국가 중 1위(일본의 4.3배, 미국의 22배)로 결핵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연간 8천억으로 추산되어 질병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4월부터 신규 국가결핵 관리사업을 시행하여 국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결핵 확산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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