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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주 녹색수출영농조합법인이 선정 - 올해 하반기부터 전통명주 출시 예정
  • 기사등록 2011-03-31 1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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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 행사를 대비한 공식주 개발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우리술을 생산하기 위해 전통주 사업자를 공모하여 지난 30일 녹색수출영농조합법인(구 밀림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순천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찹쌀과 우리밀로 만든 누룩을 주 원료로 한 전통주 2종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사업자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순천과 광양에 소재한 3개 업체에서 참여했으며 순천만 갈대순을 소재로 한 전통주에 관심을 보였다.

사업자로 선정된 녹색수출영농조합법인은 2002년 녹차를 원료로 하는 주류 특허를 획득한 전통 약주와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사업장 기반 시설과 발전성, 적극적 마케팅 전략 등 고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에서 개발한 전통주 제조 기술의 이전은 물론 상표 출원중인 ‘순천 미인주와 갈대의 순정’ 상표를 사용할수 있도록 하고 시에서 발행하는 각종 홍보물을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된 제품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주로 지정하고 농림수산식품부 한국 전통주 품평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전통주가 출시되면 부드럽고 깊은 맛과 숙취로 인한 두통이 없어 품격있는 전통주를 찾는 소비자에게 사랑 받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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