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순천시, 참신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시민과 소통 - 남도를 이야기하는 사람, 한국예술치료학회 전남2지부 지역사회문화예술 …
  • 기사등록 2011-04-05 18:51:0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1년 지역사회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개 단체가 선정돼 참신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생활권내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학습할수 있는 참신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내 문화 격차해소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단체는 남도를 이야기하는 사람(모세환)의 ‘마을 문화와 예술을 품다’와 한국예술치료학회 전남2지부(김영규)의 ‘찾아가는 행복한 미술교실’이다.

‘마을 문화와 예술을 품다’는 신도심 형성 이후 인구의 급격한 이동과 도심 공동화로 문화 중심 지역의 침체를 겪고 있는 매곡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의 숨은 역사, 문화 흔적을 찾고 이를 스토리텔링하여 시나리오로 제작하는 과정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은 2회차 각 15차시로 마을의 스토리, 동네 숨은 이야기 등 스토리 발굴과 스토리 설정, 스토리텔링 기법의 사례, 구연동화, 음악스토리텔링, 스토리개발, 스토리표현 등으로 진행되며 사회취약계층 문화적 격차 해소,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문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스토리텔링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 및 자긍심 회복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행복한 미술교실’은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디팜 재활요양병원 장기요양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미술 실기교육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형성과 신체 재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야채, 돌, 한지, 부직포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 드로잉, 모자이크, 복주머니, 부채만들기, 양초만들기, 포트폴리오 제작, 나도 화가 등 총 30회 강좌로 운영된다.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는 총 16개 시도 1308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심사를 맡아 1차 서면 심사와 2차,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공모 334개, 기획공모 27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비, 교육진행비, 교육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학습 공동체 활동비 등으로 2개 단체에 국비 1천300만원이 지원된다.

시에서는 제2회 추경시 시비 1천300만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학습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518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