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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조손가정 아동 돕기 ‘사랑의 끈 맺기’ - 이홍렬의 Fun Donation 특강, 담양여성단체협의회의 나눔바자회 등 다채
  • 기사등록 2011-04-10 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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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대나무골 담양군에서는 지난 8일 문화회관에서 군민들의 사랑으로 동아줄 보다 튼튼한 조손가정 아동돕기 사랑의 끈 맺기 행사가 열렸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관내 조손가정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후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눔바자회를 펼쳤다.

또한 오후 4시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홍렬 씨가 담양을 방문해 Fun Donation(즐거운 기부)을 주제로 담양군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 씨는 이날 강연을 찾은 담양군민과 공무원, 기관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필요성과 방법,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에 대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이홍렬 씨의 강연에 앞서 후원자대표 박영아 씨는 최형식 군수와 소동하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장에게 담양에서 3월 한달간 펼친 ‘사랑의 끈맺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1억8백5십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사랑의 끈맺기’ 캠페인을 통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기업과 단체에 담양군과 어린이재단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담양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최근 증가하고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527명의 후원자들이 마음을 담아 조성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후원자 중 468명이 정기 후원을 통해 매월 조손가정 아동을 후원하기로 해 나눔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모금액은 어린이재단 자체펀드와 더해져 담양 내 어려운 아동들의 주거 및 의료서비스 제공 및 매달일정액의 후원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기관단체를 비롯해 군민들이 보내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담양의 어린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끈 맺기’에 동참해준 군민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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