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봄철 집단으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식중독 집중 관리 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생선횟집, 대형음식점 등 121개소에 대해 조리시설 및 기구류의 청결관리, 식재료 및 음용수의 위생적 보관, 식품의 보존기간 준수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생선 횟집에 대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 청소실태 등 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하고 수족관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 부적합 업소에 대해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선회를 취급하는 업소는 전수 조사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이므로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음식물 취급 및 음식 익혀 먹기, 손 자주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