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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양귀비․대마 특별단속 실시
  • 기사등록 2011-04-18 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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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7월말까지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그에 수반하는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양귀비․대마 밀경작 특별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구성원이 고령자인 도서지역 주민들은 양귀비 재배가 불법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폐해에 대해서는 인식이 부족할뿐더러 특정 시기의 단속만 모면하면 된다는 그릇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양귀비․대마 밀경작이 우려되는 도서지역의 독가촌, 비닐하우스, 농가주택 정원, 텃밭 등 은폐되어 있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수색하도록 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특별단속 기간 중 양귀비, 대마의 대량재배자 등 죄질이 중한 자, 동종 전과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할 방침이며 초범의 경우에도 재배목적, 경위, 재배면적, 재배량 등을 면밀히 수사해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완도해경은 단속기간 활동 중 양귀비․대마 밀경작 사범 4건 91주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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