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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8시경 노화읍에서 거주하는 박모(여, 55세, 노화거주)씨가 마을 앞 도로를 횡단하던 중 주행하는 김모씨 차량에 부딪혀 완도해경 경비정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박 모씨는 가족과 함께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가해 차량에 치여 노화보건지소 내원 응급조치하였으나 머리통증을 호소하여 완도해경서 상황실로 응급환자 긴급 후송요청을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인근 해역 순찰중인 경비정을 급파해 환자를 해남종합병원으로 후송하여 정확한 통증원인을 검사 중이며 현재 환자상태는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능하고, 좌측무릎과 머리를 크게 다쳐 정밀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도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없이 해양긴급신호 122로 신고해주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