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당구 국가대표 차유람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11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 참가와 완도의 홍보 영상촬영을 위해 고향을 방문 하여 군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특히 16일 완도해변공원에서 진행된 차 선수의 포켓볼 묘기 당구 시범행사와 팬 사인회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자리를 가득 매웠고, 특히 서울 등 전국각지의 팬클럽이 차유람 선수를 보기위해 멀리 완도까지 찾아와 피켓을 들고 응원하는 등 차선수의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관광객들은 차유람 선수가 포켓볼 묘기 당구 시범을 보일 때 마다 탄성과 함께 많은 박수갈채를 보내, 열띤 열기 속에 시범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차 선수는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1호로 공식 인증 받아 선포식을 갖은 2011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에 참석하여 김종식 완도군수로부터 완도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아 앞으로 건강의 섬 완도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당구 시범에 앞서 진행된 환영행사에서 차유람 선수는 인사말을 통해 “김종식 군수님과 지역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데 대해 정말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 완도가 많이 발전하여 자긍심이 크다며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