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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14일 완도읍 청해진권역의 마을 리더들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하여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서는 청보리 마을로 유명한 “고창 선동권역”으로 2010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시 우수권역으로 선정된 권역과 갯벌자원을 활용하여 체험마을로서 성공한 “고창 하전갯벌마을”을 방문하여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동권역은 청보리, 메밀, 해바리기 농사를 통한 우리나라 경관농업의 최선두지역으로 농업생산지와 농업관광지로서 ‘농촌을 살릴 수 있는 방안’, ‘주민 갈등해소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하여 마을사업에서의 주민과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전갯벌마을은 갯벌을 통한 소득사업, 체험장 활용과정을 들으면서 ‘자원 활용방법과 주민의 참여’를 몸으로 습득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청해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완도읍 장좌리, 대야1, 2리를 권역으로 설정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지속적인 견학과 교육, 주민 협의 및 전문가 자문등을 통하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살기좋은 청해진 농촌마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