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처하고자 노인성 질환자들에 대해 한 차원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인『청해요양원』과『고금요양원』을 증축·확대 개원했다고 밝혔다.

금번 증축은 장기 요양법에 의거 생활시설 기준 변경에 따른 1인당 사용면적을 적용하여 치매․중풍 등 노인성 중증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더욱더 안락한 안식처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대부분의 노인들이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의료 및 복지시설의 접근성이 취약하였으나 노인 의료복지시설 청해요양원과 고금요양원을 6인실에서 4인실 시설로 변경하므로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앞으로도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아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과 치유를 도울 수 있는 노인복지 시설 지원 및 현대화를 통해 노인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