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가 민주․인권․평화 도시에 걸맞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에 따른 환경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8일부터 5월12일까지 실태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응모자격은 20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건축사, 디자이너, 사회적 약자 및 그 소속단체 종사자 등이며 참가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5월중에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실태조사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광주 주요지역에 조사요원을 투입해 도로, 보행시설, 공원, 공공교통시설, 공공건축물 등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조례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다음 시민이 행복한 인본디자인 창조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