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최근 FTA 확대, 구제역 파동, 기상재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 작지만 강한 농업을 지향하는 “강소농” 육성 농업인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육성 사업은 규모는 작지만 강한 잠재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신기술과 경영노하우, 마케팅을 지원하고 이들의 농업을 단순 식품 생산 기능에서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은 올해 100농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농촌진흥청의 김사균 강사는 “지역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인 강소농의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실천계획서 작성』을 통해 경영에 대한 목표를 세워 확고한 의지로 실천해 나갈 때 강한 농업 경영체가 만들어 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농촌지도 역량강화를 통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잠재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농가들을 선정 매년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교육, 기술, 지식,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기 위해 품목별 담당지도사의 멘토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강소농 700호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