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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2일 제41회 군민의날?보림문화제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향우, 군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군민의 날 행사는 5월 1일 저녁 탐진강변에서 은어방류와 향우와 어울림의 밤 행사 등 전야제, 5월 2일 행사 당일 각 읍면 선수단, 기관?단체의 특색있는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가장행렬 1위는 장흥군의 특징을 잘 나타낸 유치면이 지난 39회 군민의날 및 보림문화제 가장행렬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장흥종합사회복지관 활동내용을 잘 표현하고 다문화 가정 참여자들의 풍선을 날리는 이색적인 광경 등 다양한소재로 눈길을 끈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이 유관기관부문 가장행렬 1위를 차지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지역개발상에 김점중(53세), 사회봉사상 안정남(67세) 씨가 군민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41회 군민의날 보림문화제 행사에서 종합우승은 안양면, 준우승은 회진면이 장려는 관산읍이 각각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날 보림문화제 행사로 향우와 군민이 하나가 되어 장흥의 미래를 견인해 가는 기본 동력을 마련해 가는 화합과 발전의 무대가 되었으며, 앞으로 제암철쭉제, 정남진 키조개축제, 제4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 축제 등 1년 내내 축제의 한마당 장흥을 만들 각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