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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동안 상반기 행복한 임신과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지역 임산부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출산교실을 위해 광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심미정 교수와 목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김혜자 교수를 초청했다.
특히 임신 5개월 이상 임산부에게 수정에서 출산까지 태아의 발달과정과 모체의 생리적 변화를 슬라이드와 모형, 교재 등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출산교실을 통해 자신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를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임산부를 위해 기본적인 산전검사는 물론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화요일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산부인과병원과 연계해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제도 등도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