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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마재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는 광산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이 지역 내 문화재와 사찰의 자체행사 등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대상에 대해 특별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9일과 10일에는 어등산 및 용진산 등산로 입구 등에서 광산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여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화재(산불)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연등행사 등으로 많은 전기시설과 촛불이 사용되어 어느 때 보다 화재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안전한 장소에서 반드시 전기시설 사전점검 후 행사를 진행하고, 초기 화재진화를 위해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