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은(군수 김종식)은 지난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11 장보고 축제 기간 중 완도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여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측정을 통한 자기 건강지수 알아보기를 실시하였고, 손소독젤 및 물티슈 등을 이용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상담하여 손씻기 만으로도 70%의 감염성 질환이 예방됨을 알렸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른 감염병 예방 요령과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하절기 비브리오 패혈증, 에이즈, 성매개 질환 예방 요령, 결핵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부터 시행된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사업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하였고, 아동 필수 예방 접종 일정을 연령대 별로 나누어 홍보함으로 커나가는 꿈나무인 아이들이 접종 시기를 놓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상담 및 관리요령, 정신 치매관리, 영양, 운동, 금연, 절주 등 건강행태개선사업,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상담, 잇솔질 체험하기 등 구강보건 사업 등과 각종 건강 홍보 패널 전시 및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홍보관을 찾은 관광객 강모씨는 “손씻기 만으로도 70%의 감염병이 예방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홍보관을 통해 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하다”라고 말했다
김영락 보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서비스를 실시함으로 감염병 없는 건강의 섬 완도가 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