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동구(청장 유태명)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한 "2011년도 스티로폴(잉코트)재활용 심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전국 시;군;구 재활용선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10년도 스티로폼(잉코트)재활용 매각현황 사실 및 현장조사를 통하여 전국 14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여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동구 재활용센터가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 동구는 재활용선별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두분류 방식으로 수거를 실시 단독주택(상가포함)의 경우 생활폐기물대행업체를 통하여 매일 수거하고 공동 주택의 경우 재활용선별센터에서 월 2∼3회 정기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또, 재래시장에서 다량배출 되는 생선, 과일 포장용 스트로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스티로폼 전용차량(5톤)을 이용하여 매일 수거 처리하고, 수거된 스티로폼은 동구재활용센터로 전량 입고되어 선별작업과 이물질 제거작업 후 감용기(2004년12월 구입 1대 보유)를 통하여 잉코트 생산 업체에 적정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활용품(스티로폼 포함) 분리배출 홍보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적절한 분리배출 및 원활한 수거처리로 수거량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