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광역시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OB맥주공장 운동장(북구 본촌동 소재)에서 전기인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한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배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노래자랑과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기인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전기공사의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화합의 장을 위해 광주시와 시교육청, 한전을 비롯한 전기관련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7개 기관 전기인 5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기초과학 종사자인 전기인들이 결의대회를 갖고 본원 광주설치와 3각 벨트가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하는 구호제창을 하며 300만명 서명 운동에도 참석자 전원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관계자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스포츠는 없어서 안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 날은 승부 보다는 운동 경기를 직접 참여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일상에서 지친 전기인들의 건강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사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노후 전기설비 무료 개·보수 봉사 활동을 통해 전기사고 예방은 물론 저소득층 복지증진에 힘쓰는 등 행복한 창조도시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