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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국악단, 5월 심야 정기연주회 “울림” 개최 - 5월 20일(금) 19시 30분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개최
  • 기사등록 2011-05-16 12: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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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록이 깊어가는 5월, 광양시립국악단에서는 우리의 소리로 감동을 엮어내는 “울림”으로 두번째 정기연주회 공연을 오는 5월 20일(금) 19시 30분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제2회 정기연주회 “울림”은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자연의 소리와 봄의 역동감을 흥겨운 선율과 화려한 춤으로 표현한 ‘춘무’, 피리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으로 자유로운 선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창부타령’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과 ‘창극’ 별주부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섬진강 물길과 광양만이 합류하는 지점인 망덕포구에서 어부들이 즐겨 부르던 전어잡이 노래를 관현악으로 작곡하여 전어잡이소리 보존을 위해 애쓰는 이들과 함께 애잔한 듯 흥겨우면서도 구성진 소리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와 가슴 울리는 노래를 통해 짙어가는 신록만큼 깊은 우리소리로 충만해지는 아름다운 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립국악단 강종화 지휘자는 “국악 단원 30여명이 하나 되어 빛과 볕의 도시에서 광양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발굴하고 재창조하여 모든 시민이 광양의 소리로 하나 될 수 있도록 단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국악단은 지난 해 11월 창단공연 <태동>을 선보인 이래, 각종 행사 등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 광양시민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소리를 통해 신명나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광양을 함께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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