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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인력 양성” 나주 직업훈련원 개원 - 16일 오전 10시 30분 이창동사무소 광장에서 훈련원 개원식 가져
  • 기사등록 2011-05-16 16: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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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지역 기업들에게는 적기에 인력을 공급해서 원활한 기업활동을 돕고, 지역민들에게는 일자리를 가질 수 능력을 키워 줄 나주 직업훈련원이 마침내 16일 문을 열고 맞춤형 인력양성에 들어갔다.

나주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이창동사무소 광장에서 최인기 국회의원과 송문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덕중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훈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임성훈 시장은 이날 개원식 인사말에서 “지난 3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행정조직을 개편한데 이어 강력한 기업유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많은 기업들이 나주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오늘 개원하는 직업훈련원이 이들 기업들의 핵심인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충실한 교육과 함께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인기 국회의원과 송문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덕중 시의회의장도 각각 축사를 통해 “혁신도시와 연관기업 이전, 외지 투자기업들이 나주로 몰려오면서 일할 수 있는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질 상황에서 직업훈련원을 통해 양질의 인력이 배출된다면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지원의지를 밝혔다.

직업훈련원은 이창동사무소 내 옛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 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는데, 강의실과 전산실, 상담실과 취업정보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인력 80명과 생산인력 2백명 등을 교육할 수 있다.

지난 3월에 1차로 모집한 80명 정원의 전산회계, 용접, 전산응용가공 분야에는 1백20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임성훈 시장이 임기중에 달성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에 대한 실효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았으며, 올해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선정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당선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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