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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20일 여성전문병원인 광주에덴병원에서 관내 일곱째 출산으로 최고 다둥이 가정으로 관심을 받은 회진면 김영덕(47세)·하시모토지에꼬씨(45세)부부 2남 5녀에게 후원의사를 표시하여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광주에덴병원(원장 허 정)은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건강하고 바람직한 출산문화 조성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참여는 물론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허 정 광주에덴병원장은 이번 다둥이가정 후원협약에서 김씨 가족에게 신생아양육비지원, 신생아에게 뇌수막염 외 3종 선택 예방접종무료 및 7남매 무료 진료 등 의료지원으로 아이들 건강을 책임지기로했다.
장흥군은 광주에덴병원의 다둥이 가정 후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제반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고령화로 좀처럼 아이울음 소리를 듣기 어려운 요즘 일곱째를 낳은 김씨 가족의 다복한 모습과 에덴병원의 후원 협약은 다자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