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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지역특화품목 명품 비파 "출하"
  • 기사등록 2011-05-20 2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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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 지역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온 비파 과실이 하우스 재배 농가에서 출하되기 시작했다.

하우스 비파는 지금부터 시작하여 6월상순까지 수확하고 노지비파 과실은 6월중순부터 7월상순까지 수확하여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파는 장미과에 속하는 아열대성 상록수로 완도에서 자생하는 향토수종 중 난지형 과수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역인 완도, 거제도,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완도군의 재배면적이 전국 114ha중 80ha로 대다수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초여름에 출하된 비파 과실은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나 중국과 일본등지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웰빙과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최근에는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올해 10여톤 생산이 예상되는 완도비파는 과실과 잎, 종자에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감기예방에 좋은 비타민A와 정장효능이 있다는 식물섬유, 피부보호를 돕는 베타카로틴과 구연산,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베타 클립트크산틴과 아미그달린, 노화예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금세기 새로운 웰빙과일로 호평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화로 경쟁력 있는 새로운 품목 개발이 요구된 시점에서 비파의 산업화 발전 가능성이 확인되어 2007년도에 비파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집중 육성하였고 2010~2020년 까지 『완도 비파 산업화 Road Map 2020』계획을 수립하여 3단계로 구분,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워 비파 세계화 및 2020년 비파 엑스포 개최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1~2013년까지

추진되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완도 비파 웰빙상품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완도군이 비파 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재배 생산, 가공, 유통, 체험관광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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