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홍이식) 농업기술센터 김지웅 농촌지도사(45세)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제93회 기술사 자격검정시험에서 “종자기술사”에 합격하여 지역 농업기술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김지웅 지도사는 2003년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임용되어 현재까지 9년간 벼 병해충 담당자로서 병해충 정밀 예찰·분석을 통한 신속한 방제 기술지원과 친환경 농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임용 이후에도 식물보호기사(‘03) 및 컴퓨터활용능력2급(’03) 자격취득 등 자기 역량개발을 꾸준히 해 온 직원으로서, 이번 ‘종자기술사 합격’이 동료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조기혁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도공무원의 전문 기술력이 곧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홍이식 화순군수의 공약 ‘살맛나는 농촌, 돈버는 농업 육성’을 위한 시발점 임을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의 현장 실무능력 배양과 함께 ‘1인 1자격증 이상 취득'을 위한 전문 기술서적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역량을 개발하라고 말했다.
현재 화순군농업기술센터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현황 (현원 35명)은 농업분야에 기술사 1명, 기사 28명, 산업기사 12명, 정보처리 등 전산·기타에 17종, 6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