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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 대덕읍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서는「문학의 섬」이란 타이틀로 특별한 문예학교를 준비하고 있어 문학인을 비롯한 문학 지망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6. 18(토) ~ 6. 19(일)까지 2일동안 전개될 본 행사는「뿌리에게」의 시인인 나희덕(현 조선대학교 교수)씨가 3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지도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입식?강의식 형식에서 탈피하여 함께 문학을 고민하고 토론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특별한 1박 2일을 함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학 강좌, 시 낭송회, 자신의 작품 품평하기, 장흥의 문학 둘러보기, 천관산 문학공원 및 산책로 함께하기 등 장흥지역 곳곳에 녹아있는 문학현장도 둘러보고 서로의 문학세계를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최초「정남진 장흥 문학기행 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문학자원이 우수한 곳으로 문학의 독특함을 형상화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번 문학의 섬 문예학교도 이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문학자원의 형상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