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한 풍수해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완도군은 과거 풍수해로 발생한 문제점을 토대로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과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5.16 ~ 10.15(5개월)일 까지 “2011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에 앞서 지난 3.15 ~ 5.15까지를 자연재해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재난취약지구 및 예경보시설을 점검하였고, 자연재난을 예방키 위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사전대비 합동 T/F팀을 14개반 42명으로 구성, 풍수해 사전대비 업무와 상황관리 체제를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24시간 단계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해 본청, 읍면에 설치된 강우량관측기 13개소, 재난음성통보방송 14개소, 재난홍보문자전광판 5개소 등 재난예․경보 시스템 운영 강화 및 급경사지 37개소, 재해위험지구 6개소, 저수지 48개소, 방조제 54개소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정비, 수방자재․구호물자 사전확보, 민․관․군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한 발 앞선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