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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농특산물 해외시장 진출 확대 - 동경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홍보 및 국내외바이어 방문 수출상담
  • 기사등록 2008-03-19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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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서는 국내농산물 유통시장 개방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3년연속 농특산물 수출 1,000만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올해도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해외식품박람회 참가, 국내외바이어 수출상담, 수출컨설팅 지도 등 다양한 수출지원 등을 실시하여 수출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 일환으로 3월 11일~14일까지 4일간 세계 제1의 일본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4개업체 20여개 품목이 참가하여 남원시 홍보전시관 및 기업체관을 운영하여 154건, 700백만원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주상담품목으로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추어탕, 만두, 음료, 전통주, 김치류가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주몽주와, 황진이주는 한류의 영향으로 일본현지에서 드라마로 방영이 되고있어 인지도가 매우 높아 일본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또한 일본현지 주조회사인 나가사와양조와 기술제휴 및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일본수출에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한국의 전통식품인 추어탕과 김치는 현지교민 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향후 수출확대가 클것으로 기대가 되며, 일본현지바이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5년이상 꾸준히 일본으로 수출한 파프리카는 현지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아 올해 150만불 수출 달성이 무난할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하여 최첨단 선별시설에서 공동선별을 통한 수출로 많은 국내외바이어들이 남원을 방문하여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수출확대가 이루어질것으로 기대된다.

그로인해 17일에는 홍콩에서 농식품바이어가 직접 남원의 멜론전용하우스, 딸기하우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최첨단 시설 및 고품질 생산현장을 견학한후 배, 멜론, 포도, 딸기 등 년간 100여톤 약 300백만원 수출상담을 추진하여 저스코, 파킨샵, 유니마켓 등 홍콩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8월경 개최되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 기간에 홍콩대형유통매장 10여곳에서 남원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실시하여 남원 농특산물 우수성을 홍콩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18일에는 2곳의 일본전문 수출업체가 남원을 방문하여 방울토마토를 일본으로 수출하고자 상담을 실시하여 약 90여톤, 250백만원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내 수출재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남원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지역특성상 여름에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어 국내는 물론 수출상품으로 인기가 많아 국내외바이어들이 많이 찾고 있다.

남원시 농정과장에 따르면 3년연속 1,000만불 수출달성을 기반으로 2008년도에는 더욱더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올해 수출목표 1,450만불 수출 달성을 위해 수출농업인, 생산단체, 수출업체가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도 및 수출컨설팅,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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