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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약자 조사 - 내달 15일까지 일제조사 실시
  • 기사등록 2011-05-26 1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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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방치되어 있는 지역 사회적 약자를 찾기 위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이루어지는 일제조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큰 화두가 되었던?화장실 3남매?의 안타까운 참옥한 생활이 알려지면서 그 필요성이 대두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에서는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이웃?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일제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군민신고를 병행하는 체제로 운영되며 이미 지난 19일에는 군 본청 및 읍?면 공무원과 민간단체를 주축으로 한 일제조사 추진단 12개팀의 구성을 마쳤다.

한편 이번에 중점적으로 조사되는 대상은 노숙자를 비롯해 아동을 동반하는 장기투숙자, 임시보호시설 이용자 등 사회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다.

군은 조사를 통해서 나타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과 함께 군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지원,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평소 잊고 살았던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들이 더 이상 소외받고 어려운 생활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호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주민 스스로가 생활 주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소외 계층자를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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