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고룡정보산업학교(광주소년원, 교장 고봉용)는 5월27일 광주지방검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7회 청소년예방선도 송원문예백일장 시상식에 참가, 금상, 은상 등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주최와 광주지방검찰청.송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난 5. 14.(토)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광주.전남 관내 중.고등학생 700여명이 참가하여 시, 산문 등 2개 부문에 걸쳐 백일장을 실시하였는바, 이 학교 학생들도 참가하여 산문부문에서 금상과 가작을, 시 부문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김○○학생은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내심 부러웠었는데 저에게도 그들에게 뒤지지 않는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봉용 교장은 “앞으로 각종 경진대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다양한 재능을 가진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소질을 발휘하고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청소년예방선도 송원문예백일장 대회는 광주․전남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그들의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건전․보호 육성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