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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호남선 KTX 환원 운행 환영 - 6월7일부터 KTX-산천 3편 일반 KTX로 대체
  • 기사등록 2011-05-29 15: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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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코레일이 호남선의 KTX-산천 3편을 일반 KTX로 대체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코레일은 오는 6월7일부터 호남선의 KTX-산천(10량) 3편을 경부선․경전선의 일반 KTX(20량) 3편과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선의 KTX 좌석 수는 일일 편도 기준(서울→광주)으로 평일 20편 15,212석, 주말 21편15,575석으로 5월16일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됐다.

역별로는 광주역이 9편 7,811석, 송정역은 평일 11편 7,401석, 주말 12편 7,764석이다. 5월16일 이전 호남선의 당초 KTX 좌석 수는 평일 20편 14,960석, 주말 21편 15,733석이었다.

아울러 시는 코레일의 이러한 KTX 환원 조치가 고장이 잦고 좌석수도 적은 KTX-산천을 호남선에만 집중 배치한데 대한 호남권의 비판 여론과 광주시 등의 문제 제기를 코레일이 수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은 KTX의 완전 정비를 위해 지난 5월16일자로 호남선의 KTX-산천 중련(20량) 4편과 주말의 일반 KTX(20량) 2편을 KTX-산천(10량)으로 전환하는 등 호남선의 KTX 운행을 KTX-산천 중심으로 편성하는 고속열차 운행 조정을 단행해 지역민의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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