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화관광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한 광양시가 백운산, 섬진강, 권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스토리 발굴에 본격 나섰다.

광양시와 문화원은 유구한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광양의 설화, 인물, 민속, 구비전승, 그리고 테마가 있는 창작물에 이르기까지 문화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는 “2011 광양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사업“을 전국에 공모한다.

광양시 지역을 테마로 5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개 공모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출품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4인 이내 공동 출품도 가능하다.

응모요건은 타 공모전 수상작이거나 이미 출판된 작품이 아닌 것으로 국내외 작품을 표절하거나 모방, 각색하는 등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응모요령은 광양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작품을 제출할 때는 출품신청서와 출품요약서, 출품시나리오 등 각각 2부를 광양시와 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인 이내의 심사위원들이 맡게 되며 입상자는 오는 9월 30일 발표된다. 시상은 10월초 쯤 있을 예정이다.

대상 1편에는 상금 4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입선 10편 등 총 21편을 선정해 차등 시상한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이번에 발굴된 스토리는 책자로 제작하여 행정기관, 여행사, 학교, 문화관광해설사 등에게 배부하여 광양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