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와 완도군, 그리고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한국수산벤처대학」이 교육생 수요중심의 실효성있는 교육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수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시대변화에 맞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 벤처정신을 수산업에 접목시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시킬 핵심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에 접어들었다

지난 3월 28일 제5기 입학식과 함께 첫 강의를 시작한 후로 매월 넷째주 1박2일에 걸쳐 5기 신입생과 4기 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질적 강의가 실시되어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보이고 있다.

교육을 마친 후 학생들의 교육평가 및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교육생이 강의주제별로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와 함께, 특히 경영자 마인드 혁신, 사업 브랜드 개발, 마케팅, 벤처창업 등 다양한 실무적인 강의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강의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분임토의는 업종별로 분임조를 편성하여 경영상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대처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율적인 토의과 함께 교육생간의 정보교류의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완도군청 해양수산과 각 담당별로 분임토의에 직접 참여하여 교육생들의 토의내용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추관호 해양수산과장은 교육생들을 직접 만나 “원활한 대학운영을 위해서는 내실있는 교육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교육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고 대학발전과 내실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6월 강의일정은 국내에 잘 알려진 대형 유통․가공업체, 양식장 등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의 기회를 갖고자 국내현장학습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