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홍이식)이 6월을 ‘2012년 국비 확보 총력 경주의 달’로 정하고, 6월 7일, 국회와 정부 청사 등을 방문하여 전방위적인 국비 유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4․27 재선거에서 군수로 당선된 홍이식 군수와 기획감사실장등 실과장급을 중심으로 한 화순군 국비유치단 15명은 국회의원과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화순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보조의 필요성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군은 6월 말까지 각 부처에서의 예산이 기획재정부로 이송되는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부처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순은 농산어촌지역이자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이점을 활용하여 농림수산식품부나 지식경제부 등에 내년 사업 배정을 위한 활동을 집중하고 이들 부처에서 현안사업 지원은 물론 각종 공모사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의 정보도 얻을 것이라 말했다.
군이 내년 신규 국비 지원을 건의할 사업 규모는 73건에 1,200억원에 달하는데 이번 유치활동에는 계속사업인 ▲프라운호퍼IME 한국연구소 건립사업과 신규사업인 ▲벽송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그리고 ▲이용대 배드민턴전용구장 건립사업 등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사업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