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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로품바보존회, 무안 일로전통시장 상설공연 - 일로 5일장으로 품바 구경오세요.
  • 기사등록 2011-06-03 2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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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사)일로품바보존회(회장 조순형) 주관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로품바 발상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일로 5일장날인 1일, 6일 장날마다 ′일로품바′ 상설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일로읍은 품바의 발상지이자 조선 최초의 지방 장시가 시작된 곳으로 일로 품바는 541년 전인 1470년(성종) 조선 최초의 지방시장인 일로전통시장에서 첫 연행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로 5일장에서는 품바 공연 외에도 매월 1회 남도민요와 판소리, 품바난타, 무애무 등 국악공연이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백련이 만개하는 7월에서 8월에는 회산백련지로 장소를 옮겨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사)일로품바보존회에서는 원형 품바복원사업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일로품바가 향후 무안군 문화관광 자원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순형(사)일로품바보존회장은 ″품바의 발상지임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이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지적에 의욕적으로 상설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공연을 통해 장터문화로 무시당해 온 일로 품바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품바는 무안군의 문화자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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