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추진하고 있는 신생아건강보험 지원사업이 출산가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저출산 극복과 인구지키기 일환으로 셋째아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보험회사와 신생아건강보험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월 3만원의 보험료를 5년동안 지원하며 10년만기 순수보장형 어린이종합보험이다.
암보장(고액암치료비 6천만원), 교통재해 장애(최고 5천만원), CI질환보장, 질병, 골절, 화상 등을 집중 보장하며 만기 시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해남군은 현재까지 237명에게 84,000천원의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144명에게 52,579천원의 보험혜택이 돌아가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남군은 첫째아 출산가정에 5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480만원, 넷째이상 580만원의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난임부부 지원, 전 출산가정 격려품지원 등 저 출산의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