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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9일 해남소방서장과 홍인기 완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관의 기도비를세우는 제막 행사를 가졌다.
높이 1.7m 길이 1.2m 크기인 소방관의 기도비는 소방관의 절박 상황속에서해야 할 소임과 소방업무에 종사하다 먼저 산화한 소방관의 넋을 기리기 위해 완도119안전센터 정문에 소방관의 기도비를 세웠다.
이번 제막 행사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의 가족 같은 친밀한 관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한층 단결되고 화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경수 해남소방서장은 소방관의 기도비를 세워 준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더불어 완도119안전센터 대원들에게는 항상 소방관의 기도를 가슴속에 새기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에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군민의 듬직한 등불이 되어주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