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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는 2008년도 춘계 전국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이 21일 땅끝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전국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은 전국의 중.고등학교 최고 배구 명문학교에서 49개팀 1천여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27일까지 우슬체육관을 비롯하여 해남동교 체육관, 학생교육원 등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번 전국배구연맹전은 순천제일고와 평촌고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각각 조별리그를 통해 4강이 결승전을 벌이게 되며 27일 폐회식과 함께 우승팀과 개인별 시상도 갖게 된다.
해남군은 이번 전국배구연맹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참가팀과 후원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후원 지정팀을 정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응원하는 등 전국배구대회의 성공과 땅끝해남의 훈훈한 인심을 알리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선수들이 묵게 되는 숙박업소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한 땅끝 해남의 이미지를 알리고 3개소에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하여 선수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4월 전국고교축구대회, 5월 전국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6월 전남 생활체육 배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해남군에서 개최되며, 하반기에도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해남을 스포츠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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