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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중고PC를 수리해 주민들에게 보급함으로서 지역정보화 격차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업무용 PC교체과정에서 발생한 2006년식 중고PC를 5월한달동안 정보관리센터에서 수리를 거쳐 농어촌 및 도서벽지 정보화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다문화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해남군은 지난 2004년부터 중고PC보급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17대를 지역사회에 보급했으며 올해에는 1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민의 PC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군 문화예술회관 내 주민무료 컴퓨터교육장을 상시 운영해 정보화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보급될 컴퓨터는 셀러론 2.7Ghz 이상이며 신청접수는 군 홈페이지→복지환경→정보화지원→사랑의PC나누기 게시판 또는 보급 신청서(게시판에서 다운)를 작성해 정보통신담당에 제출하면 대상자를 선정 보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7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