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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조기암검진으로 건강한 생활을
  • 기사등록 2011-06-15 16: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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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조기 암 발견으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연도 검진 대상자 중 보험료 부가 기준이 2010년 11월 기준 지역가입자는 월 73천원, 직장가입자는 월 64천원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검진대상 암 종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해남종합병원, 해남우석병원, 해남한국병원, 해남우리병원, 김만중내과의원, 복음내과의원이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연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암 발생원인은 약 40%가 개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며 이중 21%는 흡연, 10%는 음주와 식이, 5%는 만성감염, 4%는 운동부족과 비만에 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타 유전적 요인, 방사선 노출, 환경요인 등도 각각 5%미만으로 나타났다.

암은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1/3은 조기발견으로 치료할 경우 완치 가능한 것으로 세계보건기구가 보고하고 있어 더욱더 조기 암검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14,003명이 무료 암 검진을 받아 6명의 암 환자가 조기 발견 치료하였다.

해남군관계자는“조기 암 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해 5일 장날을 이용한 캠페인과 각종 언론 매체를 활용하여 꾸준히 홍보하는 한편 암 환자에게는 의료비 지원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각종 보건 사업과 연계하여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9년 기준 53만 5천여명의 암환자가 있으며 매년 6만 9천여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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