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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제4회 광주광역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오전10시30분 빛고을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4일간 종목별 일정에 맞춰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탁구, 좌식배구, 양궁, 수영, 역도 등 15개 종목 500여 명이 참가하는 종합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오는 10월17~21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 대표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전국장애인체전 상위 입상을 위한 최종 점검대회가 될 전망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강운태 시장(시 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선수 여러분들이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들이라고 매번 생각한다”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만으로도 우리 광주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