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짓거나 개축한 집에서 아토피성피부염 또는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 이른바 새집증후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피해의 예방과 해결책 제시를 위한 교육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토피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잎이 넓은 관엽식물 등 공기정화식물을 실내에서 길러 실내 조경과 함께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는 화훼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에 실내정원 모형을 설치 전시하고, 오는 3월 29일과 4월 8일에 단체를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하여 실내정원을 만드는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4. 7일부터 4.18일까지 관내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초화류 식재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