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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가 꾸려보는 워킹맘 베이커리 사업단 - 지난 15일 해남읍에 개장, 장애우 4명 포함 9명 참여
  • 기사등록 2011-06-16 15: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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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해남 장애우들이 제과․제빵기술을 익혀 개장한 ‘워킹맘 베이커리 사업장’에서 만난 지적장애우 박보영(34)씨가 밝히는 소망이다.

지난 15일 해남읍에 매장을 연 워킹맘 베이커리는 지난해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작한 사업으로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 4명의 장애우를 포함한 9명의 참여자들이 모였다.

특히 2008년 군 지원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사업의 장애인복지관 재활프로그램에서 쿠키 만드는데 매력을 느꼈던 장애우들과 장애인 복지관에 자원봉사를 하면서 인연이 된 이들이 모여 워킹맘 베이커리 사업단이 꾸려진 것이다.

이들은 지난 5월엔 성화대와 MOU를 체결하고 제과․제빵 기술지도를 받고 있으며 해남읍에서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는 문종문(31)씨가 주3회 머물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매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은 카스테라와 식빵을 포함해 15가지 정도이며 앞으로는 해남 우리밀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빵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워킹맘 베이커리는 해남군 장애우들에게 행복한 미소와 희망을 전파하는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업장으로 이날 개장식에는 박철환 군수와 이종록 군의회의장, 해남군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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