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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오디 10ha, 복분자 25ha 고소득 틈새작목 각광
  • 기사등록 2011-06-22 16: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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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 고소득 틈새작목으로 확대 보급한 오디와 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색소인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하여 노화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디는 1kg에 1만원선에 팔리고 있어 10a당 3~4년생 나무에서 500kg을 수확한다고 가정했을 때 군내 오디 재배농가의 소득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분자 또한 재배면적 25ha에서 80t가량 수확이 가능 해 8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최근 서남해안 지역이 아열대 기후 현상을 보이면서, 장흥군 오디재배 농가는, 별도의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다른 지역보다 적은 경영비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의 복분자 역시 수확시기가 주산지보다 5~7일가량 빠르기 때문에 기능성 과실 시장을 조기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 복분자 등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기능성 소득작목에 대하여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병충해 방제 및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직거래에 의존도가 높은 판매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카페 및 블로그를 활용한 홍보 요령과 함께 개인별 전자상거래에 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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