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에게 여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경제적 사유 등으로 관광활동 기회가 없었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2011 여행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개별여행바우처와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로 나누며, 개별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신청자 중에서 자격 요건을 심사하여 총 22명을 선정한다. 또한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는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 신청자격이 되며, 총 29명까지 지원된다.
지원한도는 개별여행바우처의 경우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되며, 가족동반일 때는 동반가족수와 관계없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의 경우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이용 가능한 여행상품으로는 올해 12월까지 여행사에서 취급.판매하는 모든 국내여행상품이 가능하다.
신청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개별여행바우처의 경우 군청 관광레저과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