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과 (주)국민통신은 지난 24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김종식 완도군수, 윤풍식 (주)국민통신 대표이사, 군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 2,000여평 부지에 해조류 기능성식품을 개발하여 보여주고, 먹어보고, 체험하고 판매할 수 있는 해조류 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센터를 건립 어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민간자본을 포함해서 총 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민간자본을 투자할 업체는 광주에 소재한 (주)국민통신으로 CEO는 완도 청산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윤풍식 대표이사이다. 한편 체험센터내에는 해조류 기능성 식품 판매장 및 식품 체험관(김, 미역, 다시마 탕 등), 해수 스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체험센터가 완공되면 건강의 섬 완도에서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해양생물산업 중심지 완도실현과 해양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표이사는 고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투자업체로 선정되어 협약식을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고향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성실한 사업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군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