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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현장대응단 119구급대는 지난 29~30일 2일간 열손상 등 폭염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숙달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이제 곧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발생하고 폭염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여 이에 대비 구급차량에 비치된 열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기구를 점검하고 정맥내 수액공급 숙달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2010년 지난 해 순천지역 여름철 폭염관련 환자수는 7명으로 119구급대는 현장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으며 해마다 폭염관련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농작물에 농약을 살포하는 등의 행위로 장시간 고온에 노출이 되면 열손상으로 인해 의식을 잃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수 있다고 전했으며 한낮의 장시간 노동은 피해줄것과 응급상황시 신속한 119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