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중소기업 애로 현장 간담회 실시 - 3~6월 간담회 통해 애로사항 81건 처리
  • 기사등록 2011-07-01 15:29:1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에 걸쳐 도내 기업단지별, 농공단지별 입주 기업인들에게 찾아가는 중소기업 애로 현장 간담회를 실시, 애로사항 81건을 수렴해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애로사항 유형별로는 판로 지원 18건, 외국인근로자 인력난 18건, 자금 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외 도로 확․포장, 공장부지 확대 조성, 쓰레기 처리문제, 농산물유통물류비 지원, 농촌지역 주택 공급, 환경관련규제 완화 등 시군별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전남도는 이에 대해 현장 답변을 원칙으로 하되 타 기관 소관은 이첩 처리하고 법령․제도 개선 등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기업 애로 현장 간담회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던 유성건 주암농공단지협의회장은 “주암농공단지 입주 20년만에 이렇게 많은 유관기관들과 경제부지사, 도의원 등 기업지원 관계자가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며 주암댐이 인근에 있지만 아직도 농공단지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입주 기업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수도의 신속한 공급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와 순천시는 노후 용배수관 교체 사업비로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해온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조정정책조정회의에서 지방의 근로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건립 지원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며 “또한 지역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7~8일 도청에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 중소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 하반기에도 6회에 걸쳐 기업 애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해 10월중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558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