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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가 분석한 금년 3/4분기 소방활동자료에 의하면 화재, 구조.구급 등 출동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은 195건의 화재가 발생, 13명(사망3, 부상10)의 인명피해와 9억 8천 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년대비 화재건수 70건(56.5%)과 재산피해 3억 7백여만원(59.7%), 인명피해 4명(44.7%)이 각각 증가하였다.
원인별로는 전기 30건(15.3%), 불티 20건(10.3%), 담배 9건(4.6%)의 순이며, 장소별은 임야 55(28%)건, 주택 36건(16.9), 차량 26건(13.3%), 공장 9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12시~18시 사이에 98건이 발생하여 50.2%를 차지하였으며, 요일별로는 수요일에 34건으로 17.4%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조활동은 684건에 304명을 구조 전년대비 13.8%증가했으며 구조유형은 교통121건, 수난38, 산악23건순이며, 특히 벌집제거 출동이 204회로 집계됐다.
구급활동은 3,643건에 3,965명을 이송 전년대비 7.2%증가했으며 급․만성질환 2,110명, 교통896명, 사고부상 829명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관계자는 『앞으로 기온이 떨어지면 각종사고부상과 심혈관 질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겨울철에 대비해 화재 경각심고취와 안전의식의 향상을 위한 주민교육과 홍보에 소방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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