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천혜의 자연 순천만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초․중학생 및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순천만의 게와 짱뚱어와 함께하는 생태탐조체험과 여름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천문 체험을 실시한다.

생태탐조체험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중에 순천만의 터줏대감인 게와 짱뚱어를 관찰하면서 순천만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수요일 오후 9시부터 여름철 별자리 관측과 여름 별자리 이야기도 들으면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천문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749-4007, 749-3311)나 팩스(749-3008)로 접수 가능하며 순천만 생태 탐조 체험 참가비는 어린이 및 청소년 3천원, 어른 6천원이며 천문 체험은 어린이 및 청소년 2천원, 어른 3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할 이번 순천만 생태 및 천문체험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