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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림에서 소득 창출 - 소득사업 중점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 기사등록 2011-07-11 15: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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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군수 허남석)은 민선5기 2년차를 맞이하여 곡성군 면적의 70%에 달하는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가꾸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산림을 제공하기 위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고사리와 헛개나무를 선도 임산물로 선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8월경 산림청 공모로 산채류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15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26ha에 불과한 고사리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투자하여 2015년까지 500ha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 5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숲의 공익적 가치 기능 확대와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92명을 활용, 숲가꾸기 및 각종 산림 사업으로 생산된 부산물을 수집하고 있다. 동절기 독거노인 및 영세농가의 연료문제 해결을 위해 200여 가구에 1,000여 톤을 땔감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임산물 생산을 통한 직접적인 소득뿐 아니라, 숲길과 휴양타운 조성 등 자연경관을 이용한 간접적인 소득 사업 육성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유입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보성강변 일대에 숲길노선을 개설 연결하여,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에서 먹거리, 즐길거리를 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하여 관광 소득의 증대와 곡성군 청정고을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에서는 자연과 산림을 최대한 활용한 서구식 산림생태 휴양타운을 조성하기 위하여 5억7천만 원의 사업비로 숲속의 집, 휴양 레저시설 등을 조성하여 산림 생태계 이해와 자녀 교육의 기회의 장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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