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수 김종식)지역 아파트 건설경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완도지역의 인구증가, 구 시가지 주거환경정비사업, 주민의식 변화 등으로 공동주택 수요가 급증해 기존 건립된 아파트 물량으로서는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아파트 매매 가격이 이상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주택건설관련 업체들이 이익창출을 위한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집중투자하고 있어 완도지역의 건설 경기가 어느 지역보다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지역일 경우 땅값 상승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19개소 321세대가 인허가를 받았거나 신축 중에 있다.

특히 아파트 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관내 지역민의 주거용 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별장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일명 전망이 좋은 아파트일 경우 숙박시설 및 전원생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 욕구가 많아 분양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 지역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군 지역 공동주택 건설 경기의 활성화가 가능한 이유는 건설사들이 투자하는데 불편을 없도록 군의 지속적인 투지유치를 통한 행정력 지원, 토지관련 정보제공, 공동주택 신축관련 진정 민원처리, 분양에 따른 입주민 보호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려 왔던 것으로 보이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